귀청이 아프도록 그대 날 찾으며 부르는 것만 같아 가슴이 저미고 미치도록 그대가 보고픈 날 내 마음은 그대를 찾아 온 거리로 나가 헤매이지만 그대를 만날 수가 없다 그대를 만나고 싶다 그대가 보고 싶다 그대와 함께 걷고 싶다 그대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싶다 날마다 이런 듯 살아가다가 철새 마냥 훌쩍 떠나가기 전에 싱싱하게 돋아나는 그런 사랑을 하고 싶다 기다리다가 지쳐 온 몸이 자지러지기 전에 뜨겁고 진한 사랑 우리 둘만의 은밀한 사랑을 죽도록 하고 싶다 마음이 착한 그대 크게만 느껴지는 그대 품안에 안기고만 싶다 우리가 서 있는 곳도 지구의 한 귀퉁이 우리의 사랑의 장소도 지구의 한 귀퉁이가 아닌가 이 작은 우리들의 사랑이기에 사랑의 열기에 불그레지는 그대의 볼이 더욱 보고 싶다 이 글에 공감하시면 아..